'이미테이션' 첫방에도 저조한 시청률 '0.9%'(사진=방송화면)

'이미테이션'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7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 0.9%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이 1%를 넘지 못했다.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이라는 편성 시간을 고려해도 높지 않은 수치이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이다.

지난 7일(금) 첫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 1화에서는 진짜 별이 되기 위해 라리마(박지연 분)의 이미테이션으로 살아가며 고군분투하는 이마하(정지소 분)와, 최정상의 자리에 선 권력(이준영 분)의 만남과 인연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2017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콘서트를 준비하는 샥스와, 콘서트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을 멀리서 바라보며 별이 되고자 의지를 다지는 마하의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샥스의 콘서트 시작 직전 리프트에 있어야 할 멤버 은조(강찬희 분)가 먼지처럼 사라져버린 초유의 사건이 벌어짐과 동시에 다리 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애니(연시우 분)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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