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의원 제안...‘지역 콘텐츠 컨셉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도의회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021 의정 아카데미를 개설, 첫 강의로 이선희 의원이 제안한 ‘지역 콘텐츠 컨셉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의회, ‘2021 의정 아카데미’개강.(사진=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2021 의정 아카데미’개강.(사진=경북도의회)

6일 제323회 임시회 폐회 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특강은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을 초청, 세상의 변화에 따른 정책의 대응과 고민을 함께하고,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사례를 통해 경상북도와 시·군의 지역별 차별화 전략에 대한 정책적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특강에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제선정과 강사에 대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제를 의원이 직접 제안 ▲동료의원의 참가여부 수요조사를 통해 확정 ▲전문분야에 특화된 ‘의원 제안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는 하반기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도의원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하는 ‘역량개발팀’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등 변화하는 의정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정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 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함으로써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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