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들과 함께하는 평화 활동 프로젝트

‘평화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제공=강원도
‘평화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제공=강원도

(강원=국제뉴스) 백상현·김강태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영화제 기간인 오는 6월 19일부터 2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에서 ‘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평창영화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강원 지역 유소년들과 각 분야의 예술가, 연구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소년에게 평화를 모토로 한 예술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에는 평화 워크숍 단체인 피스모모와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대관령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한스트릿컬쳐연맹과 평창의 유소년들이 함께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도내 최초의 공립 대안학교인 홍천의 노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평화 아카데미의 주제는 '공존과 유대'로 아카데미 기간 동안 활동가와 유소년들이 수평적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되며 평화, 환경, 감각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친근하고 가벼운 놀이 방식으로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리고,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도 연계된다.

한편, 평화 아카데미는 코로나 19 상황을 반영, 거리두기와 정부 지침 방역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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