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국제뉴스DB
부산시청 전경./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과 ‘제품 3D 및 VR 뷰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부산지역 소비재 품목의 신남방 수출시장을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올해는 태국,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제품 3D 및 VR 뷰 제작 지원’은 바이어가 실 제품과 똑같이 만들어진 제품 3D 이미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VR 뷰 까지 추가해 지역 중소기업 15개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테블릿, 휴대폰에 전송된 파일을 손쉽게 360°로 돌려보며 실제품을 보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참가기업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https://trade.busan.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51-320-3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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