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박물관 모습.(제공=충북교육청)
교육박물관 모습.(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문화원(원장 허왕국)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이 문화원에 방문해야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4월 30일부터 문화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각종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충북도교육문화원에서 상시 운영 중인 전시실은 한글사랑관, 교육박물관,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있으며, 이를 대상으로 3D 고해상도 실사 기반 콘텐츠를 제작해 기관 홈페이지에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홈페이지 내 최신 3D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관람 콘텐츠 구현으로 오프라인 관람의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

제작된 콘텐츠는 데스크탑 PC를 비롯해 VR 기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작 및 접근이 가능하며, 관련 분야의 교육 자료로도 누구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허왕국 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전시실 방문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가상현실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흥미와 더불어 관련 교육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