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청사 건립,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도로개설 등 특조금 확보…“지역 주민 편의 개선 및 지역 발전 견인할 것”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병 홍정민 국회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일산동구 보건소 청사 건립 10억 원▲일산2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7억 원▲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공사 10억 원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청사건립사업은 현재 KT고양타워 건물 일부를 임차해 운영하던 일산동구보건소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는 사업이다.

신청사는 오는 2023년 1월 백석동 안산공원 일부에 지하2층, 지상4층 등의 규모로 들어선다.

일산2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1만9000여명이 거주하는 곳인데도 낙후되고 협소해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주민은 물론 시의 3대 전통시장인 일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왕복2차로인 시도81호선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사리현IC 주변지역인 식사동과 고봉동 일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홍정민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민의 건강권, 보행권뿐만 아니라 교통편의까지 함께 챙길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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