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피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기준 케이에스피는 15.70%(350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에스피는 선박용 엔진밸브 및 특수용접 전문업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문동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입물류 현안 점검 및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에즈운하 선박 사고가 빠르게 수습됐음에도 선박 출항이 순연되고 해외 항만의 물류 적체가 발생하면서,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운임 상승과 함께 선복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유럽 항로는 지난 26일 1척을 이미 투입했으며 미주 항로에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9일, 12일에 1척씩 투입한다.
중소화주에 미주항로의 350TEU 선복량을 매주 제공하는 대책은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유럽 항로도 다음 달부터 매주 50TEU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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