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인홍)은 28일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운전면허 무료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장애인체육회에서는 체육회 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운전면허 지원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운동능력 측정평가 등을 실시해 적합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로 운전면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 기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홍 전남운전면허시험단장은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소외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가능한 면허종별은 1~2종 보통, 1종 대형, 대형견인, 원동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