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 Dream 교실‘ 운영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多 Dream 교실‘ 운영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율량중학교(교장 이미숙)는 28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비전 프로그램인 ’多 Dream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진취적인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잡다한연구소‘ 류기남 소장과 ’인성리더십 센터‘ 정현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해 특별 초청 강연과 학생 참여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내가 꿈꾸는 미래, 하고 싶은 일 리스트 발표하기‘와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책임감 있는 선택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듣고 발표하면서 청소년기 진로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의 생각에 공감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조찬수 학생(1학년)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인생의 소중함과 책임감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꼭 세상에 도움이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학생들에 대한 진로교육이 소홀하지 않도록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직업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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