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1억원 및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스마트 물류산업 육성 위한 총 10개 상용화 과제 선정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CT 기술기반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선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 전략산업과 SW융합클러스터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ICT기반의 스마트 물류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확대를 위한 '2021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5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며, ICT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상호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 영상처리 및 딥러닝 기반의 절화 품질 관리 시스템(꽃팜) ▲ ICT기반의 작업자 선도 방식 물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 물류 이송 로봇 기술 개발(코봇) ▲ AICBM기반 국제물류주선 통합운영 클라우드 SaaS 서비스 개발(파이시스소프트) ▲ 소호몰용 전체 상품 가짓수(SKU)별 프로모션 실시간 관리를 통한 오포장 풀프루프 시스템(말랑하니) ▲ 다차원 데이터의 AI분석 처리 기술을 활용한 다수의 글로벌 수출 마켓 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유이수)

▲ AI기술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사적 관리 시스템 및 자동 발주 시스템 개발(코드브로스) ▲ 영세상인과 도매시장 등 소규모 물류 작업장을 위한 픽킹 리스트 출력 시스템 및 실시간 현황 시스템의 RAS 통합 시스템 상용화(푸드팡) ▲ 클라우드기반의 반응형 물류관리 통합 업무플랫폼 개발(대덕시스템) ▲ 수산물 유통 플랫폼(씨앤에스솔루션) ▲ 도·소매점의 실시간 재고파악을 통한 물류배송 시간 및 비용절감 시스템개발(포커스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로 약 9개월이며, 상용화를 위한 정부지원금 1억원을 과제별로 지원한다.

그 외에도 ▲ 파생데이터 컨설팅 ▲ 상용화 과제 개발에 대한 SW품질관리 지원 ▲ 국내 전시회 참가 ▲ 선정 과제 중 우수과제의 경우 차년도 후속지원 등의 내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2021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의 핵심은‘데이터 기반’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로 과제 수행기업은 부산시 빅데이터 포털 스마트 물류 카테고리에 관련 분야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 지역 스마트 물류산업 활성화 및 신시장·일자리 창출 ▲ 스마트 물류산업 관련 기업의 협업을 통한 ICT기반 신서비스 개발·고도화 ▲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환경조성과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 등이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스마트 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고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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