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부산시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20명의 청소년을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촉된 20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들로, 부산지역을 대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사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이를 정책 발굴, 시행, 평가의 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청소년 정책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는 총 17개의 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부산시 꿈드림’을 통해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위촉식 없이 각 지원센터 자체적으로 위촉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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