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30명대로, '4차 유행'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군산에서 탁구대회에 다녀온 10대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발생해 4월 들어 군산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60명으로 늘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248 확진자 A(10대) 기침, 가래, 인후통(4. 19.)으로 지난 20일 같은 또래인 전북 #1867번(익산)과 최종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타 지역을 다녀온 뒤 21일에는 자택서 머물러왔다.

군산 #248 확진자 A(군산시) 확진자는 지난 22일 음식점, 미용실등을 방문했다.  22일 14시 3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3일 6시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군산 #248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실 입원 예정이며 CCTV를 확인해 방역 소독 핸드폰 GPS 확인 및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 소독 및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확인 예정이다.

한편,보건당국자는 아래의 세가지 수칙을 항상 지켜주실 것도 당부했다.

첫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는다.

특히, 발열·기침·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째, 불요불급한 모임은 취소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한다.

특히, 장소‧상황을 불문하고,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2m이상 거리유지가 안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식사‧음주‧흡연)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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