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영상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보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온(ON)나' 공모를 4월 21일(수)부터 5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온(ON)나'는‘놀러 온나, 보러 온나, 하러 온나’라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를 담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 활동이다.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주간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소개하고 비대면 예술교육 향유 기반 확대와 시민들의 예술교육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공모를 통해 수행단체를 선정해 6차시 이상 신규 문화예술교육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보급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학생 및 일반시민이며, 학교현장 맞춤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를 만드는 ‘학교교육형’과 생애주기 특화형으로 가족 및 아동·청소년·성인·노인 등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시민교육형’이 있으며, 진행방식은 스트리밍형(일반형), 실시간 쌍방형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 온(ON)나'는 지역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 중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기획·제작·보급이 가능한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2021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기관)는 지원할 수 없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 온(ON)나는 비대면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방법을 찾아보고 예술교육 단체(인)들의 활동기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지역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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