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모선정 특화사업 4월 프로그램 추진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시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정상태)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홀몸어르신 16명과 협의체 위원 8명을 대상으로 도시양봉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양봉 체험은 2021년 경남도 공모선정 특화사업 “오봉살롱에서 만나요”의 4월 프로그램으로 다소 생소한 도시양봉에 대한 설명과 벌이 모아온 벚꽃꿀을 뜨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양봉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옛날 우리집에도 벌통이 있어서 동네 어른들이 모여서 함께 꿀을 내리고 했던게 기억나 다시 어린 아이로 돌아간 것 같다”며 “옛날에는 벌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벌이 많이 없어져 걱정이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정희 공공위원장(물금읍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매월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활동으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pyh9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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