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20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춘옥 위원((주)제이씨푸드시스템 대표)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한국전쟁 이후 자원봉사활동의 확대 및 발전을 위해 1955년부터 사회지도층 여성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대한적십자사 사회봉사사업에 대한 후원과 자문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임기를 마친 전임 박순용((주)화인에프티 대표) 위원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신임 김춘옥 위원장 및 신임 임원들에게 선임증을 수여했다.

제1대 박오순 위원장, 제2대 박순용 위원장에 이어 제3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춘옥 씨는 조직을 잘 이끌어온 전임 위원장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위원배가를 통해 적십자 봉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유창기 회장은 “충남지사가 지난 2016년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충남지사로 설립된 이후, 산하조직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도 아직 발전해나가는 단계에 있다.”면서 “지역의 덕망 있는 사회지도층 여성 분들의 많은 참여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