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에 VR·AR 등 신기술 융합 지원

‣ 신기술 활용을 통한 지역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의 신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 스타일테크 및 리빙 분야 제품의 디지털 데이터화 및 활용 컨설팅 지원까지
‣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 및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 효과 기대

온라인 가상 전시회 모습
온라인 가상 전시회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성장세가 높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과 코로나 극복 및 비대면 산업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스타일테크 지원 사업'의 참가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스타일테크 지원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지역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의 산출 제품에VR/AR 등 신기술 지원 및 융합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성장과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의 혁신 및 신비즈니스 창출에 목적이 있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 지원사업은 리빙/패션/뷰티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50여개)의 디지털화(VR/AR 기술 접목)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의 활용 컨설팅도 제공하여 기업별 온라인 플랫폼 적용을 활성화했다.

온라인 가상 매장 모습/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온라인 가상 매장 모습/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은 △산출되는 제품이 있으나 VR/AR 등 신기술이 필요한 '지원기업'과 △VR/AR 등 신기술을 보유한 '기술기업' 등 두 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기업과 기술기업은 서로의 제품 및 기술에 따라 매칭돼 기술기업이지원기업의 제품에 디지털 데이터화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심사를 통해 총 15개사(신규12/후속3)를 선정한다. 지원기업당 1000만원 한도의 기술지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기업은 별도의 평가는 없으나, 공고문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복수의 지원기업과 매칭이 가능하다.

기업모집은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에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신청요건 및 내용은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 스타일테크(Style + Tech) : 기존 패션, 미용, 리빙 등 라이프 사업에 정보통신(ICT), VR/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융합기술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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