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국제뉴스) 한주희기자 = 양주시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발, 활용, 품질, 기타 등 총 5개 영역 16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63개(27.9%)가 우수, 105개(46.5%) 보통, 58개(25.7%) 기관이 미흡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양주시는 관리체계, 개발, 활용, 품질 등 16개 평가지표에서 전체 1등급을 받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점수 70점 대비 높은 수준인 100점을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8부터 3년간 평균점수가 2018년 87.2점, 2019년 98.8점, 2020년 100점으로 상승하는 등 공공데이터 획기적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혔다.

특히 유관기관 협업과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블랙아이스, 미세먼지, 물가동향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총 122종의 데이터를 신규 개방하며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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