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건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건희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울산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이기제의 왼발 프리킥을 머리로 이어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김건희는 후반 39분 염기훈과 교체되어 나갈 때까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울산 수비진을 괴롭혔고, 수원은 이에 힘입어 3대0 승리를 기록했다.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총 3골이나 터진 수원과 울산의 경기가 선정됐으며, 이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수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7라운드 MVP는 전남 김현욱이 선정됐다.

김현욱은 18일(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김천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산이 경남을 2대1로 꺾은 경기가 선정됐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 부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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