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기준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525명

최소잔여량 주사기(LDS)를 통해 백신을 추출하고 있는 의료인들. <자료사진>
최소잔여량 주사기(LDS)를 통해 백신을 추출하고 있는 의료인들. <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에서 20일 오전 10시 현재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간 연쇄감염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1506~1525번)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152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남구 1506번과 동구 1516번 2명이 증상 발현으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중구 1507~13번 7명은 모두 가족간 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7일 1226번과 함께 모임에 참석한 가족과 지인으로 연결되는 n차 감염으로, 이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북구 1517~24번 8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남구 1514~15번 2명은 중구 지인모임 관련자이고, 울주군 1525번은 동강병원발 확진자와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동강병원 종사자의 확진 이후 환자와 가족 등으로 확산된 동강병원발 직·간접 확진자는 1525번을 포함해 34명으로 집계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ulju20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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