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씨앗, 책&도서관' 전시와 '무료 꽃씨 나눔' 등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은 20일부터 30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의 씨앗, 책&도서관' 전시와 '무료 꽃씨 나눔' 등 '세계 책의 날(23일)'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1층 자료실 로비에서 우리가 몰랐던 책과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전시하는‘행복의 씨앗, 책 & 도서관’을 운영한다.

관련 도서 목록은 현장에서 무료 배부하고,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23일에는 도서 대출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봄의 향기를 담은 봄 꽃씨를 무료로 나눠주는 '꽃씨 나눔' 행사도 운영한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봄 꽃씨와 함께 책이 전해 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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