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6일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응급복구 등 산사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1개 단 4명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청주시청 제2청사 산림관리과 산림보호팀)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9760원이고 주5일 근무다. 

산사태현장예방단으로 선발된 경우 청주시의 산사태 취약지역 123곳을 현지 점검해 계곡의 물길을 막는 넘어진 나무나 토사유출지 정리 등 재해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응급복구를 하게 된다.

산사태현장예방단 접수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관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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