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특히 낮최고기온은 내일(21일)까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0일) 아침최저기온은 3~13도, 낮최고기온은 20~26도가 되겠다.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5~11도, 낮최고기온은 18~28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 경북(경북북동산지, 경주, 포항, 칠곡, 성주, 경산, 구미)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새벽까지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30~45km/h(8~12m/s),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대구와 경북에서도 바람이 15~30km/h(4~9m/s), 최대순간풍속 45km/h(12m/s) 내외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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