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리기,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점포 50여개 선정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동새마을금고는 이달부터 지역의 골목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50여개의 점포를 선정, 이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도자기 접시, 주방 용기를 지급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영동새마을금고,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영동새마을금고,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이 사업은 선정된 지역의 점포에서 일정 금액을 이용한 고객이 영동새마을금고 본·지점에 내방, 영수증을 제출하면 내수경제지원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점포 명단은 각 본·지점에 비치하고 있다.

정연복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고 더불어 사는 가치소비 확산에 영동새마을금고가 앞장서 지역 내수경제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며 금고 회원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접한 조한웅 동부동장은 “이번 영동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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