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도 안전하고 활기찬 발명교육활동

(사진=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사진=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포항=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는 지난 17일 발명교육센터 도전! 발명교실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는 4월 17일 개강식을 한 ‘도전! 발명교실’은 경상북도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발명기법과 특허 출원에 관한 내용을 익혀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발명 고급과정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도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이론 교육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체험과 실습을 위해 대면 수업을 할 때는 비말 차단막이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과정을 통해 ‘도전! 발명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무언가를 발명한다는 것에 어렵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제대로 발명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3D 프린터와 같은 장비의 사용법도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라며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임용규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장은 “도전! 발명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발명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발명 및 특허를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발명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ydw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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