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와 쇼피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도와 쇼피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국제뉴스) 백상현·김강태 기자 = 강원도지사와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19일 오전11시 ‘강원도 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가 팬데믹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판단해 도내 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온라인 마케팅 확대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구 6억 5천만의 거대 시장이자 중산층과 젊은 세대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의 중심인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모바일 기반의 동남아 특화 플랫폼 ‘쇼피’와 손을 잡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더불어, 쇼피코리아가 한국 판매자들을 위한 입점, 교육, 물류 서비스, 마케팅 및 번역 등 전반적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자상거래 및 크로스보더에 익숙하지 않은 도내 기업의 전자상거래 진출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 쇼피코리아는 지난 1월 27일에 1차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협약을 체결하는 당일 2차 웨비나를 개최했다.

아울러, 쇼피코리아는 정기적인 웨비나 개최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 쇼피 입점 및 활용 방안, 품목별․시장별 트렌드 및 진출전략 등 동남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쇼피는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등 7개국에 진출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올해 한국 기업 지원 전략 방안 중 하나로, ‘강원도·부산 등 수도권 외에 소재하는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도와 쇼피코리아는 정기 웨비나 외에 입점기업 ‘인큐베이션 및 컨설팅’, ‘메가 캠페인 연계 홍보판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기업 중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육성 하는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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