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명판 6,701개 대상 도로 노선별 일제 조사 실시
- 스마트 KAIS 활용으로 시설물 위치 및 정확성 실시간 파악 가능

  포항시 청사 전경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시 청사 전경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전 점검에서 도로명판 6,701개에 대해 도로 노선별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현장에서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행정용 태블릿 PC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위치와 정확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조사가 기대된다.

특히, 노후로 훼손되거나 읽어버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사전에 보수해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정운태 포항시 도시계획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 점검을 실시해 태풍이 오기 전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소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