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프란체스카' 배우 이두일 근황 공개 "속초 카페 사장님"(사진=방송화면)

속초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배우 이두일의 근황이 공개 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일우, 양희경, 윤예희의 속초 여행이 공개 됐다.

김일우는 양희경, 윤예희를 차례로 태우고 속초로 향했다. 세 사람은 25년 전 함께 유럽 여행까지 갔을 정도로 친한 사이다. 세 사람은 테이블 요금을 아끼기 위해 식당에서 서서 먹고, 같은 방에서 잤다고 말하며 여행 당시를 추억했다.

속초에 도착해 바다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세 사람은 한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는 ‘안녕, 프란체스카’, ‘프레지던트’ 등에 출연한 배우 이두일이 등장했다. 양희경은 이두일을 보자마자 “너 왜 이렇게 쪼끄매졌냐”고 반갑게 인사했다.

속초 바다를 품은 뷰를 자랑하는 카페의 사장님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두일에 윤예희는 “건물주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 한편에는 이두일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이에 “딸이 그려준 그림”이라며 “선물을 받고 울컥했다”고 밝혔고, 김일우는 “많은 걸 가지셨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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