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X박보검 '서복' 코로나에도 "하루 7만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서복'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복'(감독 이용주)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7만7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5만3637명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특히 국내 대표OTT ‘티빙’(TVING)과 동시 공개되는 최초의 시도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점은 코로나 여파로 개봉을 미뤄오고 있는 다른 영화들에도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복’은 공유와 박보검 현존 최고의 흥행 조합에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당시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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