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송가인 '서울, 광주만 참여'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합류한다.

송가인 측은 18일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코치로 참여하며 TOP8에 대한 무한사랑을 보여준 송가인이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중 서울과 광주 지역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트롯 전국체전’ 종영 이후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와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TOP8과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출연 당시 카메라 뒤에서도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TOP8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유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합류하기로 결정, 전국투어 콘서트는 7회 개최로 예정된 가운데, 송가인은 콘서트 경험이 적은 후배들에게 ‘콘서트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송가인은 73회의 ‘미스트롯’ 투어 콘서트 경험과 지난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 단독 콘서트 등으로 노하우가 탄탄하다. 따라서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트로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 선곡과 무대 구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가인 측은 "송가인이 2021년 하반기 단독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트롯 전국체전’ 투어콘서트는 서울, 광주 단 두 지역만 참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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