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상천면 율곡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모습(사진=단양군)
어상천면 율곡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율곡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마을회관에서 지정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양소방서가 주최하고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명예소방관(이장 손태호)을 위촉했다.

또한, 마을 40가구에 각각 소화기 1대와 감지기 2대를 보급하는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리가 됐단 평가다.

율곡리 손태호 이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율곡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한줄기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마을로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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