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모종식재 모습(사진=단양군)
유채꽃 모종식재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읍장 변형준)은 단양읍 상진리 강변 경관에 유채꽃 모종 식재 작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5개 단체 회원 90명이 참석했다.

단양읍은 지난 달 11일 로터리 작업과 꽃씨 파종을 완료했으나, '상진나루 계류장 조성사업'과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사업'의 공사 작업으로 미처 파종하지 못한 구간에 유채꽃 모종 5만 본 보식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직접 모종을 식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읍은 파종 및 모종심기가 마무리된 유채꽃밭은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관리를 통해 오는 5월말에서 6월초에 만개해 단양강변 1.2km 구간을 가득 채울 것으로 전망했다.

변형준 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작업은 다행스럽게도 예보된 비가 쏟아지기 전모두 끝마쳐 식재 후 물을 줘야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었다"며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마무리된 식재 작업이 향후 단양강변을 노란 유채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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