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흐리고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평균풍속 36km/h(10m/s) 내외"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일 아침)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18일 새벽)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0시),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흐리고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평균풍속 36km/h(10m/s) 내외,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17일 21시 현재, 단위: km/h(m/s)는 [관서] 울릉도 63(17.5)km/h(m/s), [AWS] 독도 68(18.9)km/h(m/s) 등이다.

특히 울릉도·독도는 오늘(18일) 밤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해상의 경우, 동해먼바다는 오늘(18일)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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