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이 가해학생들의 계획에 넘어가 위기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가 회식이 끝난 뒤 호루라기 소리에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강하나와 장성철, 조진우와 함께 식사를 한 뒤 강하나를 데려다 주는 길에 공사 현장에서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쓰러졌다.
119 엠뷸런스에 실려갔다. 응급 대원은 김도기의 몸 상처를 보고 "관통상이네"라며 강하나에게 "혹시 이분 직업군인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아무리 직업군이이어도 이렇게 총상이 많이 날 수가 있나?"라며 의아해했다.
김도기가 호루라기 소리에 정신을 잃을 이유는 과거 직업군인이었을 당시 휴가를 나와 집을 찾았을 때 집 안에서 어머니가 살해된 현장을 목격했었다. 이때 들렸던 주전자 소리가 호루라기 소리와 비슷했던 것.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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