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 전경
철원군청 전경

이현종 철원군수는 4월15일 오전 철원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철원군보건소를 방문, 지역내 특수보건교사와 함께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대기까지 30분에 걸쳐 접종을 마쳤다.

또 보건소의 코로나19의 대응상황과 비상근무 현황 등을 점검하며,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했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백신 접종"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빠르게 회복하는 길 역시 백신 접종"이라고 신속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1분기부터 철원군의 백신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과 1차 대응요원 등 66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11~12주 후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철원군은 4월29일까지 철원군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내 75세 이상 5,278명을 대상으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중 81%인 4,289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65세 이상 주민은 5월부터, 이외 일반인은 3분기(7~9월) 백신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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