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범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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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

‘모범택시’ 이제훈이 삥을 뜯겼다.

16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이 학폭 가해자와 대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정민의 학교에 담임선생님 대신 황인성이라는 가명을 받아 기간제 선생으로 들어왔다.

가해 학생들은 김도기를 무시하며 수업 중에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또한 가해 학생들은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던 김도기에게 캔을 던지며 시비를 걸어왔다.

가해 학생들은 "아, 선생님한테 긴히 부탁드릴 게 있어서요."라며 "담배 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기는 "학생이 선생님한테 할 말은 아니구나."라며 타일렀다. 하지만 한 학생은 "누가 선생이야 기간제면 그냥 알바지 선생이 아니라."라고 전했다.

김도기는 "너 말투가 너무 무례하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가해학생들은 아랑곳하지않고 자해를 하며 "아니, 학생을 이렇게 패도 돼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당황한 김도기의 손에서 지갑을 빼내 오만원권 여러장을 빼갔다. 그러면서 "아, OK. 이걸로 합의"라며 당당하게 자리를 빠져나갔다.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나 지금 뺑 뜯긴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같은데가 아니라 뜯겼어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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