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한 끼 도시락’ 지원
영주시노인복지관, ‘한 끼 도시락’ 지원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2020년부터 지속해오던 도시락 지원 사업을 2021년 4월 16일부터 확대하여 결식의 우려가 있거나 홀로 어렵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 및 국가유공자 100가구를 선정하여 주 5일 도시락을 지원한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의 영양사는 “어르신들께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다양한 메뉴의 음식으로 한 끼 도시락을 만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 도시락이 든든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시락이 어르신들께 전해지기까지 ‘늘푸른 우리집 가족 봉사단(회장 황기락)’, ‘대한적십자 제일봉사회(회장 김소영)’, ‘대현사 봉사단(회장 강희숙)’, ‘등불봉사단(회장 박지연)’, ‘사랑나눔회 봉사단(회장 박필연)’, ‘상록봉사단(회장 황기락)’, ‘선배시민단 작은소나무 봉사단(회장 임창태)’,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권오순)’, ‘영주농협 고향주부회 17기(회장 강귀옥)/19기(회장 박순희)’, ‘운강사 봉사단(회장 이순자)’, ‘이공회(회장 박지연)’, ‘휴천3동 부녀회(회장 이혜수)’에서 도시락 포장에 힘을 보태어 주시고 계시며 배달에서는 ‘교보생명 신영주지점 이서현 FP’,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 ‘선배시민단 작은소나무 봉사단(회장 임창태)’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도시락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걱정 없이 영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의 종식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이 정상 운영되기 전까지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도시락’ 포장 또는 배달 봉사를 함께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따뜻한 동행에 함께 하실 분은 영주시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