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들의 자유로운 면접 연습을 위해 도입한 '셀프모의면접기'/제공=부산보훈청
제대군인들의 자유로운 면접 연습을 위해 도입한 '셀프모의면접기'/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셀프모의면접기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 면접, AI면접 등이 채용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의 구직능력 향상과 합격의 능률성 제고를 위해 AI채용에 맞춘 셀프 모의면접기를 도입했다.

AI모의면접 프로그램은 가상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응답내용이 녹화돼 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응답내용, 표정, 목소리, 시선처리, 움직임 등을 분석해 실전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제대군인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들의 자유로운 면접 연습을 위해 셀프모의면접기를 도입했으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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