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권영세 안동시장은 16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와 감지기 구비를 권장하는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화재안전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사진=안동시)
권영세 안동시장, ‘화재안전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사진=안동시)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공유하고, 다음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16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7에서 규정한 국민안전의 날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뜻깊은 날,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화재 감지기를 반드시 구비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으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명받은 권영세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원호 안동소방서장을 지목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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