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충주 대표 문화콘텐츠 육성 기회 마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지역기반 콘텐츠 창작작품 발굴과 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한 작품 제작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충주시 지정예술단’ 공모 신청을 받는다.

‘충주시지정예술단’ 공모사업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인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다원예술 등의 공연 예술단체로 충주시를 소재지를 두고 최근 4년간 연평균 2회 이상 충주를 거점으로 활동한 공연 실적이 있는 단체로서 관련분야 2~3개 단체의 컨소시엄을 통해 다원예술 등 종합 예술작품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지정예술단 지정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후, 2차 PT발표 및 심층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하게 된다.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12월까지 6개월간 충주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창작 작품 제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 추진 등 충주시 대표 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1기 2기 지정예술단이 시민들을 위한 공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3기 지정예술단은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발굴, 창작하여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육성 기회 마련과 대외 홍보 강화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공고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주시 지정예술단」 선정 관련 문의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정책팀(723-13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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