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지난 13일  외국인 유학생 범죄피해 신고 및 민원상담 창구인 ‘외국인 도움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 전근환 기획관리처장. 전영호 국제교류원장, 사회복지과 고석주교수, 군산경찰서에서 정보안보외사과장, 외사계장 등이 참석했다.

외국인 도움센터는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 및 민원상담 창구로, 전국에 304여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어지고 있다.

군장대학교는 ▲ 외국인 범죄 및 민원 발생 대응 △도움센터-외사경찰 간 HOT-LINE 구축 ▲ 외사경찰과의 신고 및 상담 ▲ 경찰서 또는 해당 기관 통보 처리 등의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전영호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하여, 유학생의 범죄 예방 및 피해 상담 창구인 외국인 도움센터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산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 이후 군산경찰서에서 학생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600장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