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에게 예술적 활기 불어넣을 비대면 콘텐츠 개발 해커톤 개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참여 예술가 공개 모집

해커톤 공모 포스터
해커톤 공모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2021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 엮기> 사업으로 비대면 창의예술 콘텐츠 개발 해커톤 참여 예술가를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꿈타래 엮기 사업은 마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포지역 청소년 예술교육의 창의성과 질적 담보를 위해 마포구청과 마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이는 예술가-학교-학부모간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질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년간 26개의 학교에서 6,300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해당 사업을 통해 예술가를 만났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학교 등교가 제한됨에 따라 지친 청소년에 예술적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비대면 창의예술 콘텐츠 개발 해커톤을 개최하여 기존 대면 프로그램 공모 방식에 시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발된 예술가는 해커톤 과정을 통해 다분야 예술장르 간 팀을 구성하고 협업하여 콘텐츠를 기획, 최종 선정된 팀에는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포지역 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마포지역 내 예술교육의 필요성과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맘스아트살롱 5기’ 참여자도 모집한다. 맘스아트살롱은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마포구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 해 동안 꿈타래엮기 사업의 학부모단으로 활동하며 꿈타래 비대면 콘텐츠 모니터링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관련 체험 및 특강 등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21 꿈타래 비대면 창의예술 콘텐츠 개발 해커톤 참여 예술가 공모 및 맘스아트살롱 5기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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