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는 제24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입주기업 현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하이테크밸리' 현장방문.(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하이테크밸리' 현장방문.(사진=구미시의회)

총 사업비 1조 6101억원이 소요되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는 산동읍·해평면 일원에 932만5000㎡(산동읍 3.8㎢, 해평면 5.52㎢) 면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1단계 산동지역은 201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3월 기준 공정율 99%, 분양율은 30%, 2단계 해평지역은 2022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에는 전자·정보기기,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의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현재, 도레이 첨단소재 등 15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또 탄소 소재 융·복합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도 준공돼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이 맡아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안장환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입주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지원방안과 효율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해 활로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내 약 50만평의 지원시설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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