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 구암동은 ‘Prove(프루브)카페’가 16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5kg 20포(40만원상당)과 현금25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기탁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게 구암동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성금은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암동 ‘Prove 프루브카페’의 대표는 매년 추수감사절 이후 직접 쌀을 구입해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현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앞으로도 구암동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건실 구암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Prove 프루브카페 대표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고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