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아파트, 성원상떼빌 2개 단지 대상, 총 2천 6백여 만 원 지원
경비실 냉‧난방 에어컨 설치, 단지 내 하수도 공용배관 유지보수 공사 등 보조

(사진제공=하남시)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사진제공=하남시)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2개 단지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은행아파트(20동, 1,360세대), 성원상떼빌(1동, 269세대) 2개 공동주택 단지에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천 6백여 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지별로 시 지원을 받아 ▲경비실 냉·난방 에어컨 설치공사(은행아파트) ▲단지 내 하수도 공용배관 유지보수 공사(성원상떼빌)를 진행하게 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및 기반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사업을 시작해 매년 대상 단지를 선정한 후,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을 돕고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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