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 시민교육의 역할에 대해 심층 논의

화상으로 전문교수들에게 인사하는 박종환 총재 모습/제공=한국자유총연맹
화상으로 전문교수들에게 인사하는 박종환 총재 모습/제공=한국자유총연맹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화상 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리민복 민주 시민교육 전문교수 워크숍'을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주 시민교육 전문교수 81명과 자총 시도지부 민주 시민교육 담당자 17명이 참가한 비대면 워크숍은 서울대 강원택 교수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국리민복'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자유평화연구원 백성호 원장의 사회로 전국 17개 시도지부별 민주 시민교육 소개 및 전문교수진과 시도지부 담당자 간의 향후 원활한 교육 방향성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환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럴 때일수록 이분법적 사고를 타파하고, 서로가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자유민주적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국리민복 민주 시민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자유민주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교육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54년 출범한 자총은 지난 67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자총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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