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관내 중학교 1~3학년 200명 선착순 모집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 기흥도서관은 관내 중학생 1~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직업 체험 특강’의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각 강의마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바이오의약품 연구원 ▲애니메이션 감독 ▲패션 디자이너 ▲특수분장사 ▲미래기술 로봇 ▲미래기술 사물인터넷 ▲건축가 ▲우주과학 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세심히 알려준다.

아울러 직업별 체험 키트 꾸러미를 활용해 신약개발 실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특수분장 실습, 방향전환 로봇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직업을 체험해보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내 도서관 소식을 참고하면 되고, 특강 신청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 메뉴에서 하면 된다.

(사진제공=용인시) 기흥도서관, '온라인 직업 체험 특강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기흥도서관, '온라인 직업 체험 특강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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