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운영 현황 나눔의 시간 가져

사진제공=대구교육청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공남 교육위원장 및 시의회 사무처 관계자, 정책연구위원 등 4명의 방문객을 맞이하여 대구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현황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지난 2019년 7월 IB 본부와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 한국어화 협력각서(MOC)를 체결한 후, 두 지역의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개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외 관계자의 대구시교육청과 대구 IB 인증학교 방문은, 지난 1월 전국 최초 국공립 IB 인증학교가 대구시교육청에서 먼저 나옴에 따라 IB 교육의 주요 특징인 ‘생각을 꺼내는 토론과 과정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가 적용되는 실제 교실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제주도 관내 학교에 대한 IB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4월13일(화)에는 IB 인증학교인 경대사대부초․중을 방문하여 IB 프로그램의 실제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장과의 면담을 통해 IB 학교 운영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과 IB 학교 방문을 위해 먼 길 찾아주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및 관계자분들께 우리교육청의 IB 운영 현황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IB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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