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분과, 미래세대분과 등 분과위원회 개최-

(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9일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가 주관하여 “당신의 생각을 모십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분과위원회에는 △문화다양성분과 △미래세대분과 △문화적재생분과 △역사박물관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적경제분과 △자연환경분과 등 7개 분과에 참여한 분과위원 50여 명을 비롯하여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직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영월 문화도시 추진체계’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과별로 모여 문화도시추진단으로서 분과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공유하며 영월 문화도시 추진에 있어 분과위원으로서 나아갈 향후 행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영월군은 분과위원을 중심으로 매주 분과위원회 및 전문가를 초청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분과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도시와 연계한 의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박신영 팀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의제 토론을 통해 영월 지역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네트워크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면서 문화도시로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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