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한국이 민주화될 때 받은 국제사회 관심과 연대, 홍콩에도 필요하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을)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을)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박용진 의원이 오늘 오후 홍콩 민주당의 에밀리 라우 국제위원장과 온라인 간담회를 갖는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을)은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428호(박용진의원실)에서 홍콩 민주당 에밀리 라우 국제위원장(7선 입법회 의원, 홍콩민주당 전 당대표)과 Zoom으로 온라인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홍콩의 현재 정치상황을 알리고, 한국 정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홍콩 민주당 측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박용진 의원은 “언론표현의 자유와 인권존중은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강력한 의지로 이루어 낸 것이지만 동시에 국제사회의 연대도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이제는 우리가 홍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역사를 이어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또 젊은 국회의원으로서 홍콩 사태에 우려를 표하고자 간담회 요청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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