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출품작 : 한-아세안 문화교류 콘텐츠로 하반기 기획 전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을 주제로 '제4회 아세안문화원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참여는 4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아세안문화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콘텐츠를 통한 한-아세안 간 문화교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린다.

세계인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의 출품 대상작은 ▲한국인이 발견한 아세안의 문화 요소 ▲아세안인이 발견한 한국의 문화 요소 ▲한-아세안 교류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을 주제로 하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웹툰이다.

아세안문화원은 응모작들에 대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100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외교부장관상·1명), 최우수상(KF이사장상·3명), 특별상(주한아세안 대사단상·3명), 우수상(아세안문화원장상·3명), 아세안상(상장·90명)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모든 부문 통합으로, 나머지는 각 부문별로 시상하게 되며, 총 시상금은 2300만원(제세공과금 수상자 부담)이다. 수상자 발표는 7월 9일로 예정돼 있다.

아세안문화원은 대표적인 국민참여형 사업인 동 공모전의 우수 출품작(수상작)들을 올해 하반기 중 기획 전시로서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작품 응모자들은 수상의 영예 뿐 아니라, 국제 문화교류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모전 및 작품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문화원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